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3호)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

오늘의 쉼터 2023. 4. 24. 21:01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3호)
명    칭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 (申在孝 판소리 辭說本)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본류
수량/면적 27점
지 정 일 2022.05.20
소 재 지 전라북도 고창군
시    대 1898~1930
소 유 자 고창군
관 리 자 고창군
문화재설명

현존하는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한 고창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1812~1884)의 사설본 전체 청계본은 '춘향가(동창)', '춘향가(남창)', '심청가', '적벽가', '토별가', '박타령', '변강쇠가' 등 신재효의 판소리 사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창군은 "청계본'의 가장 큰 가치는 신재효 사설본을 모두 갖춘 완질(完帙)"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창판소리박물관에 보관된 읍내본과 성두본은 일부 작품들이 누락됐고, 고창문화원에 있는 와촌본은 작품이 2편 뿐이다

'청계본'에 대한 기록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가람일기' 중 1932년 8월17일 기록에 처음 나오지만 100여년 동안 판소리학계에서 사라져 없어진 것으로 여겼다.

청계본의 존재는 판소리 연구자 김종철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가 가람일기에서 의 단서를 토대로 수소문끝에 청계본 사설의 완질이 온전히 소장돼 있음을 확인했다.

가람일기에는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의 박헌옥(朴憲玉)씨의 집에 신재효의 판소리 사설이 모두 있다"고 적었고 확인결과 박헌옥씨의 장손인 박종욱씨가 이를 소장하고 있었다.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