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정읍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오늘의 쉼터 2023. 4. 24. 19:23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명    칭 정읍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井邑 淨土寺 木造觀音菩薩坐像과 腹藏遺物)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복장유물일괄
지 정 일 2022.05.20
소 재 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 28
시    대 조선시대
 유 자 정토사
관 리 자 정토사
일반설명

정읍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658년에 도균(道均)과 조영(祖朠) 스님이 함께 참여하여 조성한 것으로 나무로 틀을 만들고 개금하였으며, 보관과 손은 별도로 제작하였다. 복장유물은 발원문 2장, 후령통 1점, 묘법연화경 1권(48장, 내부의 충전지로 이용), 다라니 4장 등으로 구성된다.

불상은 방형의 납작한 얼굴, 단정한 이목구비, 오른쪽 어깨를 조금 가리는 변형 편단우견의 착의법과 대의의 독특한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수인(手印)은 변형된 아미타불 구품인(九品印)을 하고 있다.

조각승 도균은 17세기에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무염파(無染派)에 소속된 조각승이며, 특히 정토사 불상은 도균이 수조각승으로 제작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조선 후기 전라도 일대의 불교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정읍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
복장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