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2호)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

오늘의 쉼터 2023. 4. 24. 20:51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2호)
명    칭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 (舟巖書院 崔德之 影幀)
분    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5.20
소 재 지 전라북도 임실군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주암서원
관 리 자 주암서원

문화재설명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은 가로 67.5㎝, 세로 120.6㎝로 보물 제 594호 <최덕지 영정 및 유지초본>을 모본으로 1774년에 모사(模寫)된 것이다.

연촌 최덕지 선생은 본관은 전주, 자는 가구(可久), 호(號)는 연촌(烟村)·우수(迂叟)·존양(存養),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월당 최담의 아들로 최광지, 최득지, 최직지 등이 모두 그의 형제이다.

1405년에 생원시에 입격하였고, 감찰 등 삼사의 청요직을 거쳐 김제군수, 남원부사 등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나 전남 영암의 영보촌에 퇴거하여 존양루(存養樓)를 짓고 학문에 전념, 1450년 예문관 직제학에 제수되었으나 이듬해 사직하고 영보촌으로 돌아갔다.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은 ‘주암사우(舟巖祠宇) 봉안추록(奉安追錄)’을 통해 영정의 모사 시기를 알 수 있으며, 고려 말 공복(公服)에 해당되며 조선시대 전형적인 사대부 초상에서 보이는 독서하는 선비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의 모본인 보물 제 594호 ‘최덕지 영정 및 유지초본’은 1452년에 왕명에 의해 도사(圖寫)된 것이다.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