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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7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오늘의 쉼터 2023. 4. 18. 15:45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7호)
명    칭 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文梅甁)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0.11.05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    대 고려 12세기
소 유 자 서*** 
관 리 자 서*** 
일반설명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고려시대 고급청자를 제작했던 전라남도 강진과 전라북도 부안에서 유사한 파편이 조사되고 있어 제작지를 추정할 수 있다. 유사한 양식의 매병이 국내외에 전해지고 있지만, 형태와 유색, 문양의 표현 방식 등이희소한 사례에 속한다. 구연부와 굽바닥 일부에 수리흔이 남아 있지만 전체적 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조사대상과 같이 기면에 여백을 많이 두고 주문양인 학과 구름을 섬세하게 장식한 매병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위의 전세품 매병은 크기와 형태, 주문양의 구성 방식, 번조 받침 등이 서로 유사하다. 하지만 조사대상 매병은 그 중에서도 안정감 있는 형태, 비교적 맑은 유색, 크기가 큰 주문양 등에서 독특한 특징을 지녀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종합해 볼 때 <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瓷象嵌雲鶴文梅甁)>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