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5호) |
명 칭 | 불설아미타경 (佛說阿彌陀經)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
수량/면적 | 7책(21권) |
지 정 일 | 2020.11.05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
시 대 | 조선 1575년 |
소 유 자 | 각*** |
관 리 자 | 각*** |
일반설명 <불설아미타경>은 다양하게 남은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판본 중에 변상이 있는 한문본의 계통으로 해남 금강사에서 1575년에 판각한 책이다. 1책 21장이며, 아미타경본문이 18장, 무량수불설왕생정토주(無量壽佛說往生淨土呪) 제19장부터 제21장 전면(前面)까지 그리고 시주질과 간기가 제21장 후면(後面)에 남아 있다. 본문 18장에는 인면의 상단에 도상이 있고, 하단에 경문이 배치된 형식으로 모두 26장면이 변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본문과 주문이 끝나고 책의 마지막장에 만력삼년을해(1575)오월일 전라도해남 지금강사개판(全羅道海南地金剛寺開版)의 간기가 확인된다. 간기와 동일한 면에 표시된 시주질은 공양대시주 최순부 양주(崔順夫 兩主) 등 다수와, 공양주(供養 主) 담현(淡現), 화주거사(化主居士) 김윤강(金允江), 각수(刻手) 천휘(天暉), 옥정 (玉淨) 등의 인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변란 바깥 우측하단에 시주자명을 표시하거나 묵등으로 남겨두었다. 조사대상본은 변상이 있는 한문본 계통으로서 동일한 판본으로는 동국대도서관 소장본 1종이 남아있다. 동국대도서관 소장본과 인면을 대조한 결과 결락이 거의 없고 인면이 보다 선명한 상태인 것이 확인된다. 이전에 간행된 것으로는 1572년 덕주사에서 간행된 판본이 동국대도서관, 계명대 도서관, 고판화박물관, 하버드 옌칭도서관 등에 남아있다. 1572년 덕주사에서 간행된 판본보다는 자획의 정교함이 떨어지고, 변상의 판각이 세밀하지 못하지만 전래본이 오히려 드물어서 희소가치가 있다. 따라서 본 문화재는 표지가 결락되어 개장하였지만 1575년 발원하여 해남 금강사에서 간행하였다는 간행기와 변상도가 남아있는 등 주목되는 내용이 많아 연구가치가 있으며, 동일한 시점에 간행된 판본이 매우 드물게 남아있으므로 서울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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