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61호) |
명 칭 | 초사후어 (楚辭後語)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간본 |
수량/면적 | 1책 |
지 정 일 | 2020.05.07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장*** |
관 리 자 | 장*** |
일반설명 본 문화재는 『초사후어』 6권과 『초사변증(楚辭辨證)』 2권을 합한 것으로, 조선 15세기 중반에 번각해 간행한 책이다. 특히 권말에 “甲戌五月日密陽府開刊”의 간기가 있어서 1454년 5월에 밀양에서 간행한 책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간행에 참여한 관찰사 이숭지 등 12인의 명단이 있으며, 권수 목차 끝에 “建安虞信亨宅重刊至治辛酉臘月印行”과 같은 원간본의 구간기도 확인되어 서적교류사를 알 수 있다. 또한 판식과 형태적 특징 등을 통해 이 책의 저본이 중국으로부터 수집된 이후, 밀양에서 번각해 목판으로 간행되는 서적 유통의 흐름을 파악하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책이다. 간행 당시의 배경을 알 수 있는 발문과 참여 인물, 판각시기까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초사』 관련 연구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도 있다. 따라서 1454년 간행 이후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인쇄한 초기인본으로 그 전래본이 매우 드문 편이고, 국내에 몇 종의 동일 판본이 알려져 있으나 전존본이 희귀한 것으로 파악되므로, 서울시 지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여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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