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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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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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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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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본 유가사지론 권66 (初雕本 瑜伽師地論 卷六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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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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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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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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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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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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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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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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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용산동6가, 국립한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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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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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11세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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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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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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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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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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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설명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은 중국 당나라 때 현장(玄奘)이 한역한 것으로 모두 100권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륵보살이 4개월 동안 매일 설법한 내용이라고 한다. 내용은 유가(瑜伽)를 행하는 사람의 수행 단계와 유식학(唯識學)과 관련된 용어를 풀이하였으며, 대승불교의 근본 사상을 이룬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66’은 전 100권 중에 권66에 해당하는 권차로, 초조대장경 ‘속(積)’함에 포함된 66권으로서 유일본이며, 다른 초조대장경에서는 현재까지는 발견된 바가 없다. 초초본 유가사지론 중 권15, 권17, 권32, 권53 등 총 4권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후대 판각된 재조본(再雕本) 「유가사지론」의 4건도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지정대상 권66은 앞부분이 결락되어 보존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점이 흠결이지만 유일하게 전하는 권차라는 점에서 희소한 가치가 있다.
그밖에 고려시대에 한문을 우리말로 번역해 읽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토를 단 석독구결이 표시되어 있어 국어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 그리고 이 구결을 통해 고려시대 유식학에 대한 연구 수준을 엿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불교철학 분야의 의의가 있다.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66’은 국어학, 문자학, 불교학, 서지학 등 우리 민족의 언어, 종교, 문헌 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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