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손자병법

10篇 <지형편(地形篇)> (1) 지형에는 여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오늘의 쉼터 2018. 1. 16. 17:45

손자병법(孫子兵法) 10篇 <지형편(地形篇)>
<부하를 분기시키는 법>
이 편의 요지는 전투에 임할 때 승리를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4대 요강이다.
즉 ①지형을 알아야 하고, ②자기를 알아야 하고, ③적을 알고, ④천시(天時)를 아는 것이다.

따라서 본편의 결론은 "적을 알고 자기를 알며, 지리를 알고 천시를 알면, 반드시

백전백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1) 지형에는 여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孫子曰(손자왈) 地形(지형)

손자가 말하기를, 지형에는,

有通者(유통자) 有挂者(유괘자) 

마음대로 지나갈 수 있는 곳, 방해물이 있어 걸리는 곳,

有支者(유지자) 有隘者(유익자)

상대가 버티고 있는 곳, 들어가기 어려운 곳,

有險者(유험자) 有遠者(유원자)

험한 곳, 거리가 먼 곳등의 여섯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지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마음대로 지나갈수 있는 곳, 방해물이 있어 걸리는 곳, 상대가 버티고 있는 곳,

들어가기 어려운 곳, 험한 곳, 거리가 먼곳 등의 여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천시는 지리(地利)와 같지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지형에 따라 취해야 할 전법상의 주의를 말하고 있다.

전부를 6형(六形)으로 대별해서 그 하나하나에 대하여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려는 것이므로

첫머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