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孫子兵法) 10篇 <지형편(地形篇)>
<부하를 분기시키는 법>
이 편의 요지는 전투에 임할 때 승리를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4대 요강이다.
즉 ①지형을 알아야 하고, ②자기를 알아야 하고, ③적을 알고, ④천시(天時)를 아는 것이다.
따라서 본편의 결론은 "적을 알고 자기를 알며, 지리를 알고 천시를 알면, 반드시
백전백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1) 지형에는 여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孫子曰(손자왈) 地形(지형)
손자가 말하기를, 지형에는,
有通者(유통자) 有挂者(유괘자)
마음대로 지나갈 수 있는 곳, 방해물이 있어 걸리는 곳,
有支者(유지자) 有隘者(유익자)
상대가 버티고 있는 곳, 들어가기 어려운 곳,
有險者(유험자) 有遠者(유원자)
험한 곳, 거리가 먼 곳등의 여섯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지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마음대로 지나갈수 있는 곳, 방해물이 있어 걸리는 곳, 상대가 버티고 있는 곳,
들어가기 어려운 곳, 험한 곳, 거리가 먼곳 등의 여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천시는 지리(地利)와 같지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지형에 따라 취해야 할 전법상의 주의를 말하고 있다.
전부를 6형(六形)으로 대별해서 그 하나하나에 대하여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려는 것이므로
첫머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소설방 > 손자병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篇 (3) 갈수는 있으나 돌아올 수 없는 곳을 괘라고 한다. (0) | 2018.01.16 |
---|---|
10篇 (2) 피아가 서로 오갈 수 있는 곳을 통이라 한다 (0) | 2018.01.16 |
9篇 (19) 문무를 겸비해야 백전백승이 가능하다. (0) | 2018.01.14 |
9篇 (18) 경우에 따라서 부하를 처벌하라. (0) | 2018.01.14 |
9篇 (17) 군사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0) | 2018.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