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孫子兵法) 2篇 <작전편(作戰篇)>
작전편에서는 전쟁을 하는데 거액의 비용이 든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전쟁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쟁은 빈틈없는 전략으로 오래 끄는 것보다 다소 졸렬해도 빠른것이 좋고,
군수품이나 군량은 적의것을 빼앗아야 한다는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14) 장수는 백성의 사령이요 국가 안위의 주인이다.
故知兵將(고지병장) 民之司令(민지사령)
그러므로 군사를 아는 장수는 백성의 사령이요,
國家安危之主也(국가안위지주야)
국가 안위의 주인이다.
싸움이란 것을 숙지(熟知)하고 이해하는 장수는 백성의 생사나 국가의 안위를
한 손에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조항에서는 통솔자나 주재자의 책임의 중대함을 설명하고 있다.
경영자는 사업경영의 본질이란 것에 투철하지 않으면 안 되고, 사소한 손득에도
그것이 경영 실체에 얼마만한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며,
언제나 대국을 잘못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 종업원의 생사를 한손에 쥐고 있고, 사업체가 성하느냐 하는 것도
모두 그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뜻이다.
반복 되는 이야기이지만, 병법의 근본 뜻을 뼛속깊이 새기고,
적확한 판단과 운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이들 여러가지 태도나 방법은 이쪽의 무기가 됨과 동시에
언제나 상대방에게도 같은 효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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