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7호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

오늘의 쉼터 2015. 9. 6. 17:15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7

명 칭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 (紺紙金泥妙法蓮華經 卷一)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활자본/ 목활자본

수량/면적

1권(卷)

지정(등록)일

2015.06.18

소 재 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 호림박물관)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성보문화재단

관리자(관리단체)

성보문화재단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문화공보과 02-880-3433

일반설명

 

감지금니묘법연화경은 검푸른 종이로 된 표지에 금가루를 사용해 ‘묘법연화경권제일(妙法蓮華經卷第一)’이라 쓴 고려시대 목판 불경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줄여서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불린다.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이 중심사상이다. 후진의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법화경(法華經) 권7 가운데 제1권만 남은 것으로 권수에 변상도와 도선(道宣)의 “묘법연화경홍전서(妙法蓮華經弘傳序)”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판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간인(刊印)된 것이 국내외에 다양하게 산재하고 있다. 그 중 본 호림박물관 소장본은 고려시대에 사찰판으로 간행된 것이다. 표지는 감지(紺紙)에 금니(金泥)로 “묘법연화경 권제일(妙法蓮華經卷第一)”이라 썼다. 권수(卷首)에 변상도는 목판판각으로 6면에 걸쳐 석가모니의 설법 상황을 담은 영산회상도를 표현 하였다. 본문은 소자(小字)로 판각되었으며 모두 14장으로 간기는 없다. 보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비록 낙질이기는 하나 고려시대에 간행된 것으로서 매우 이른 시기의 것이고 권수의 변상도를 포함하고 있는 소자본 묘법연화경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므로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자 한다.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