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6호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15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6호
명 칭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榮州 毘盧寺 阿彌陀後佛幀畵)
분 류 유물 / 종교회화/ 불교/ 탱화
수량/면적 1탱
지정(등록)일 2012.02.13
소 재 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661-29 (삼가리 39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비로사
관리자(관리단체) 비로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주시 화관광과 054-639-6063

 

일반설명

 

비로사(毘盧寺)의 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이 탱화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아미타불 좌우에 시립(侍立)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의 아미타삼존상(阿彌陀三尊像)이 화면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이외 상·하단 여백에 가섭존자, 아난존자, 사자를 탄 문수동자,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가 조그맣게 배치되어 있다. 화면이 다소 어둡고 부분적인 훼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파스텔 톤의 화사한 채색, 법의(法衣)와 천의(天衣) 등에 시문된 도안화된 화사한 초화문양, 유려한 필치, 특히 지장보살의 옷 끝자락 등에 보이는 풍부한 금니(金泥)의 연속화문 등이 돋보인다. 이 탱화는 화기(畵記)를 통해 도광(道光) 12년(1832)에 화담당(花潭堂) 교화(敬和)와 동월당(東月堂) 행만(幸晩)에 의해 조성 봉안되었고 한다. 제작연대와 화원(畵員)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아미타후불탱화로서, 아미타삼존상(阿彌陀三尊像)을 중심으로 가섭존자, 아난존자, 문수동자, 보현동자가 묘사된 특징적인 도상이며 이와 함께 화사한 채색, 장식적인 문양 등에서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