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3호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12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3호
명 칭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星州 紫陽書堂 所藏 典籍)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3종 15책
지정(등록)일 2011.09.22
소 재 지 경북 성주군  용암면 상성로 879-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신안주씨성주군화수회
관리자(관리단체) 신안주씨성주군화수회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성주군 문화체육과 054-930-6063

 

일반설명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은 19세기말에 창건한 자양서당에 소장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서적을 말한다. 소장되어 있는 전적은 서당의 창건 이후 주자(朱子)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고 후세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 참가자의 기부, 인근 유림들과 지역 서원의 지원에 의해 수집된 것이다.

전적이 소장된 자양서당은 주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각(影閣)의 건립과 함께 창건된 서당으로 주자의 별호를 서당의 명칭으로 사용하여 그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복재(復齋) 여지연(呂止淵)이 한동안 청소년 교육과 독립사상 고취를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서당에 소장?관리되고 있는 전적은 서적이 8종 109책, 고문서가 1점, 주자 영정이 1점이며, 이 가운데『수계교본도연명시집(須溪校本陶淵明詩集)』1책,『야은선생행록(冶隱先生行錄)』1책,『이정전서(二程全書)』13책 등 3종 15책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전적을 보면,『수계교본도연명시집』은 1483년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조선시대 간행된『도연명집(陶淵明集)』중에서는 최초의 간본(刊本)으로 희귀본이며,『야은선생행록(冶隱先生行錄)』은 1573년에 선산에서 간행한 목판 초간본으로, 판본이 희귀하고 책의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크다.『이정전서(二程全書)』는 17세기 초에 훈련도감자(訓鍊都監字)로 찍은 것인데 동일본이 국내 여러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임란 직후에 나온 것으로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전적이다.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

 

성주 자양서당 소장 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