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무형문화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 침선장

오늘의 쉼터 2013. 7. 15. 20:17


 


종 목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

명 칭

침선장 (針線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금속공예/ 금속공예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2010.09.10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시 대

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이순동

관리자(관리단체)

이순동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225 

 

일반설명.

 

침선(針線)이란 바늘에 실을 꿰어 꿰맴을 말하는 것으로, 복식의 전반이라 할 수 있다. 복식이란 의복과 장식을 총칭하므로 그 범위는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로써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침선(針線)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침선장(針線匠)이라 한다. 사람이 바느질을 시작한 것은 역사 이전부터였다고 한다. 지금의 바늘과 흡사한 신라시대 금속제가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 이미 상당한 수준의 침선(針線)이 고구려벽화나『삼국사기』를 통해 잘 나타나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더욱 발달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침선(針線)에 필요한 용구로는 옷감, 바늘, 실, 실패, 골무, 가위, 자, 인두, 인두판, 다리미, 다리미판, 못바늘 등이다. 옷감으로는 주로 비단, 무명, 모시, 마 등이 쓰인다. 실은 무명실을 많이 사용하며, 실의 선택은 옷감의 재질, 색상,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바느질 방법은 기초적인 감침질과 홈질, 박음질, 상침질, 휘갑치기, 사뜨기, 공그리기 등으로 옷의 부위에 따라 필요한 바느질법을 사용한다. 계절변화에 따라 여름에는 홑으로 솔기를 가늘게 바느질하고, 봄·가을에는 겹으로 바느질하며, 겨울에는 솜을 넣어 따뜻한 옷을 만든다. 이순동씨는 모친 박성녀씨로부터 한복 제작 기술을 이어받은 뒤 전통한복을 디자인하고 마름질하는 등의 과정을 통하여 평상복과 조각보 등을 60여년 동안 꾸준히 제작하면서 전통적인 침선기능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다.



 

서천 침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