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무형문화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공주 목소상 (公州 木梳匠)

오늘의 쉼터 2013. 7. 15. 20:16




종 목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명 칭 공주 목소상 (公州 木梳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금속공예/ 금속공예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2010.07.30
소 재 지 충남 공주시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이상근
관리자(관리단체)이상근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공주시 문화재과 ☎ 1899-0088

 

일반설명.

 

목소장은 전통 우리 빗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빗은 그 유물로 낙랑

 유적에서 목재빗이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는 대모빗, 통일신라시대에는 대모장식빗 조선시대에는

추칠빗, 화각빗 등이 현재까지 전하는 등 그 역사가 깊다.
특히 경국대전에는 목장, 조각장, 각자장, 목소장, 목영장, 풍물장, 표통장, 칠장, 변비장, 우산장 등이

기록되어 있는 등 전통 목공예 기술의 발달과 전문장인의 분화를 보여준다.
빗(얼레빗)의 주재료로는 대추나무, 살구나무, 박달나무, 호두나무, 회양목 등 전통적으로 단단한 목재

를 사용하며 그 외에 대모, 무소뿔, 화각, 상아로 장식한다.

제작방법은

1) 선정된 나무를 내림톱으로 적당한 두께로 켜서 충분히 건조시킴

2) 건조한 나무를 곧은결 무늬를 따라 빗의 크기만큼 자름

3) 앞뒷면을 명대패로 다음은 후 본을 대고 빗 모양을 그림

4) 빗틀에 고정시킨 후 살접이톱을 빗살을 켬

5) 살잽이줄로 빗살을 다듬고 돌림톱으로 외형을 자름

6) 기본모양이 만들어진 빗에 검환(삼각줄), 사포 등으로 빗살을 곱게 다듬고 굴림대패, 갈기칼로 몸체부분을 다듬음 7) 여러종류의 사포로 빗살 및 몸체를 곱게 사포질함

8) 조각 및 입사, 상감 작업이 끝난 얼레빗은 칠(주칠, 흑칠) 또는 피마자유로 마무리함(뿔이나 쇠골을 쓸때는 간장으로 마무리 함)

9) 화각빗의 경우 1.5mm~2mm 얇게 다듬은 각재 뒷면에 당채로 그림을 그리고 알맞게 잘라서 부레풀로 몸체에 붙이고 표면을 고운 사포로 다듬은 다음 간장으로 표면 광택을 냄

10) 마지막 손질이 끝난 빗에 장식(칠보, 은, 매듭)을 달기도 하며 칠 작업이 끝나면 작품이 완성된다.





공주 목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