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세월은 간다 / 이미자. 백설희 (1969)

오늘의 쉼터 2012. 4. 10. 13:03

 

 

 

세월은 간다 / 이미자. 백설희 (1969)

 

1. 달빛이 스며드는 창문을 열면

오늘밤도 들려오는 기적소리 구슬퍼

봄이 오면 오마던 님

가을이 가도 소식도 없네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2. 먼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니

행주치마 주름살에 찬눈물만 고이네

어찌 그리 야속하오

무정한 님아 얄궂은 님아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