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요 데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펄 나고요
이내 가슴 타는데 어허라 눈물만 나네
에헤요 데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나루터 차돌은 씻기어 곱디 고운데
이내 몸은 애가 타 어느새 백발이 잡히네
에헤요 데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벽오동에 걸린 달 기울어지면 오려나
칠십고희 산다면 그제사 내게 오려나
에헤요 데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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