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낙화암 / 이미자 (1968)
1. 백제라 부여땅에 마지막 임금
의자왕 눈물 뿌린 대왕포더냐
화려한 칠백년의 영화도 사라지고
백화정 그늘숲에 두견새만 슬피 운다.
낙화암 낙화암아
삼천궁녀 간 곳을 너는 아느냐
2. 해저문 고란사에 저 인경소리
사라진 궁녀들의 슬픈 넋이냐
송월대 영월대에 달빛만 고요한데
백마강 푸른 물에 몇천년을 흘러갔나
낙화암 낙화암아
반월성의 장수들 어데로 갔나.
부여낙화암(대사곡)
'음악감상 > 이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했던 그 사람 / 이미자 (1974) (0) | 2012.04.02 |
---|---|
사발가 / 이미자 (0) | 2012.04.02 |
비내리는 호남선 / 이미자 (0) | 2012.04.01 |
비오는 십자로 / 이미자 (0) | 2012.04.01 |
불사조 / 이미자 백설희 장세정 (1976) (0) | 2012.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