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69-1호 화엄경소(華嚴經疏)

오늘의 쉼터 2011. 12. 15. 21:19

 

 

종 목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69-1호
명 칭 화엄경소(華嚴經疏)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24권12책(선장)
지정(등록)일 2008.07.10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창신 2동 626-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한국불교태고종 지장암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공보과 02-731-1171
 
일반설명
 
이 책의 판식(板式)은 사주단변(四周單邊), 반곽(半郭) 20.2×16.3cm, 무계(無界), 반엽(半葉) 6행 15자, 주(註)는 쌍행(雙行), 간혼흑구(間混黑口), 내향혼엽화문어미(內向混葉花紋魚尾), 판심(板心)은 화엄(華嚴)이며 표지는 감색(紺色) 비단으로 되어 있다. 대방광불화엄경은 한국 불교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경전 가운데 하나로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실차난다(實叉難陀)가 한역한 주본화엄경(80권본)을 당나라 징관(澄觀)이 소(疏)를 붙인 것에 송(宋)나라 정원(淨源)이 주해한 120권 가운데 24권 12책이다.

이 화엄경소는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교장수집(敎藏收集)과 구법(求法)을 위해 송나라에 들어갔을 때 각별한 교분을 맺은 정원(淨源)이 상인 서전(徐戩)을 통하여 경판을 보내 왔던 것으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불교 강원의 교과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의 간기(刊記)에는 각수(刻手)를 간자(刊字)로 표기하고 있으며 각수는 조운(祖云), 성감(性甘), 법상(法尙), 성호(性湖), 영준(英俊), 학수(學修) 등 17명이 참여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현수(玄修), 상정(尙正) 등이 도대시주(都大施主)로 참여하고 있으며, 혜순(惠淳)의 화주로 1629년~1631년까지 3년여에 걸쳐 경기도 삭령(현 연천) 용복사(龍腹寺)에서 개판한 것을 인출한 것이다.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