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동백아가씨 / 이미자

오늘의 쉼터 2011. 4. 24. 17:56

 

동백아가씨 / 이미자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묻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