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노래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눈을 감고 비옵니다
한강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꿈싣고 흐른다
예라이샹
지나간 그옛날을 푸른밤 잔디위에서
나란히 마주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낮설은 그대와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내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예라이샹 옐라이샹 애닯은 호궁의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같은 그님아
오늘도 이슬젖어 끝없이 헤메이며
사라진 옛추억을 가슴안고 언제나 울고있어요
예라이샹 옐라이샹 애닯은 호궁의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같은 그님아
오늘도 이슬젖어 끝없이 헤메이며
사라진 옛추억을 가슴안고 언제나 울고있어요
예라이샹 예라이샹 예라이샹
도라지 맘보
도라지 캐러 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 바람에 임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캐러가네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 바람 불어 오는 심심산천에
한 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데요 헤이 맘보
한 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도라지 캐러 가세 헤이 맘보
도라지 캐러 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 바람에 임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캐러가네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 바람 불어 오는 심심산천에
한 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데요 헤이 맘보
한 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데요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도라지 캐러 가세 헤이 맘보
도라지 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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