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무형문화재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6호 납읍리마을제(納邑里마을祭)

오늘의 쉼터 2011. 3. 11. 17:33

 

종 목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6호
명 칭 납읍리마을제(納邑里마을祭)
분 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6.04.10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납읍리 마을제는 홍역신인 서신(西神), 마을 수호신인 토신(土神), 손님신인 포신에게 제사를 지내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을단위의 제사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오다가 30여 년 전부터는 봄에만 지내고 있다.

제사는 제물을 제삿상에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로 시작된다. 술을 올리고 절하는 초헌례(初獻禮)와 축문을 읽는 독축(讀祝), 다시 술을 올리고 절하는 아헌례(亞獻禮)를 행한 후에 마지막으로 술을 올리고 절하는 종헌례(終獻禮)를 거쳐 제삿상의 그릇들을 물리는 철변두와 향을 피우는 그릇과 위패를 물리는 망료위(望燎位)의 순서로, 유교적 제사방법에 따라 이루어진다. 제사가 끝나면 제물로 썼던 돼지를 잡아 제사관들과 참가자들이 나누어 먹는다.

납읍리 마을제는 남자들이 행하는 유교적 마을제인 포제와 여성들이 행하는 무속 마을제인 당굿이 병존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납읍리마을제

 


납읍리마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