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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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성읍민속마을오메기술(城邑民俗마을오메기술) |
분 류 |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1990.05.30 |
소 재 지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673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한 섬이라 쌀로 술을 빚지 않으며, 술의 재료는 밭곡식인 ‘조’다. 제주도는 근래까지도 청주나 소주를 좁쌀로 빚는 것이 정통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좁쌀로 술을 빚어 온 역사는 조의 경작만큼 오래되었다. 제주도에서는 좁쌀로 탁주와 청주 등을 빚어 왔는데 탁주를 두고 ‘오메기술’이라고 한다. 오메기술은 탁주를 만드는 술떡의 이름인 ‘오메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떡으로 만든 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메기술을 만드는 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보통 40되들이 밑술을 담는데 메좁쌀 12되와 누룩을 만들 밀과 보리 10되가 든다. 술은 언제라도 빚을 수 있지만 24절기 중 상강(음력 10월 24일)이 지나서 새좁쌀로 빚어야 좋다. 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은 기능보유자 김을정씨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오메기술
오메기술 만드는 모습(43회 탐라문화재 중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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