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춘향가)최난수<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10. 08:55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

명 칭

판소리(춘향가)/최난수(崔欄洙)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1987.09.20~2013·06·27

소 재 지

전북  군산시 동흥남동 407-27

시 대

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최난수
관리자(관리단체)최난수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설명

 

명창 최난수는 판소리의 양대산맥인 동편제의 정수를 이어받았다. 특히 최난수의 소리 중에서 춘향가는 그의 장기로 '어사가 춘향 모를 상봉하는 대목'에서는 장엄하고 남성적인 동편제 소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최난수는 1931년 2월 2일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태어났다. 7세 때 모든 식구가 전주로 이사, 9세때부터 전주국악원에 들어가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18세까지 10여년 동안 이기권 원장을 비롯한 전주 국악원의 여러 판소리 강사로부터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소리를 이수하면서 너름새도 익혔다.

19세 때 서울로 상경해 박초월 문하로 들어갔다. 결국 송흥록에서 송만갑으로 이어지고 박초월로 내려오던 전라도 소리인 동편제를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셈이다.
최난수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자신을 나타낸 것은 1979년 제5회 전주대사습놀이대회에서 차상을 차지한 이후부터이다. 이듬해인 1980년에는 제6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판소리부 장원을 획득하며 국무총리상과 명창 칭호를 받게 되었다.
1980년 전주대사습대회 장원,1983년 남도문화제 최우수상,1982년 ~1983년에는 서울국립극장, 문예극장 등에서 홍보가,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으며 1987년 "춘향가"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05호)지정되었다. 또한 군산시 동흥남동 자택에 마련한 최란수 국악원에서 후진양성에 전념하여 수많은 제자를 키워 냈다.

 

 

 

 


판소리(춘향가-최난수)

판소리(춘향가-최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