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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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봉화유기장(奉化鍮器匠)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금속공예/ 금속공예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1994.09.29 |
소 재 지 | 경북 봉화군 봉화읍 삼계리 286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고해룡 |
관리자(관리단체) | 고해룡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봉화군 문화경제과 054-679-6392 |
설명 유기장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 유기의 역사는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신라시대에 이미 유전(鍮典)이란 것이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매우 발달하여 얇고 광택이 아름다운 유기를 만들었다. 유기는 대표적인 구리합금 금속으로 각 성분비율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구리와 주석을 7:3으로 합금하여 만든 놋그릇을 방자유기라 하고 구리와 아연을 합금하여 만든 그릇을 황동유기라 하는데 두 종류는 노르스름한 빛깔에 은은한 광택이 난다. 구리에다 니켈을 합금한 것은 백동유기라 하며 흰 빛을 띤다. 제작기법에 따라 두드려서 만드는 방자와 쇳물을 형태에 부어 만드는 주물, 그리고 이 두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반방자 등이 있다. 봉화는 지리적으로 숯 생산이 쉽고 수자원이 풍부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유기는 대체로 19세기 중엽에 시작되어 1900년대 전기에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해방 후 생활양식이 바뀌어 새로운 합금제품(스테인레스)과 플라스틱제품의 보급으로 점차 쇠퇴하였다. 이렇게 시작한 봉화유기는 정치적, 경제적 시대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고해룡 외 1명이 봉화유기장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유기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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