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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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청송한지장(靑松韓紙匠)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지공예/ 지공예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1995.06.30 |
소 재 지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281-1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이상룡 |
관리자(관리단체) | 이상룡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청송군 문화관광과 054-870-6247 |
설명 한지는 닥나무 등의 섬유를 원료로 하여 한국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든 종이이다. 한지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한지장이라고 한다. 한지를 만드는 일이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일이어서 옛부터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다. 종이는 중국에서 발명되었는데, 후한의 채륜에 의하여 품질이 좋은 종이가 생산되어 보급이 확대되면서 종이제조기술이 향상되었다. 우리나라에 종이가 언제 전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시대과 통일신라시대의 종이는 매우 희고 섬유질이 균일하며 표백기술 등이 훌륭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종이는 빛깔이 비단같이 희고 두껍고 질겨 찢어지지 않으나, 거칠어 글씨 쓰기에 적당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역대 제왕들은 고려종이를 우수하다하여 즐겨 사용했다고 문헌에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활판 인쇄술의 재발명으로 종이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종이 제조를 담당하는 기구도 생겼다. 조선시대 종이는 종류가 다양하며, 나뭇결이 생기고 식물섬유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근대적인 제지기술은 김옥균에 의해 1884년에 도입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사용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발전하였다. 한지 제조과정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볕 쐬우기·두드리기·종이 뜨기·물빼기·말리기·다듬기 과정이다. 청송 한지장인 이상룡씨는 5대조부터 청송에서 제지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왔으며, 7세 때부터 가업을 도우면서 익혔던 기술로 한지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큰아들 이자성씨와 함께 전업하고 있으며, 주로 2합지, 1합지, 소재지 등을 생산한다.
청송한지장
청송한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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