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무형문화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4호 내포제시조창(內浦制時調唱)

오늘의 쉼터 2011. 3. 7. 11:19

 


종 목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4호
명 칭 내포제시조창(內浦制時調唱)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풍류방음악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2004.05.07
소 재 지 충북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262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한우섭
관리자(관리단체)한우섭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영동군 문화공보과 043-740-3212

설명

 

시조창은 조선후기의 가객(歌客) 이세춘(李世春)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조선 순조(재위 1800∼1834) 때 간행된 『유예지(遊藝志)』에 처음으로 경제(京制)에 해당하는 평시조 악보가 전한다. 그 후 가곡의 영향으로 많은 시조곡조가 파생되었고, 시조창이 각 지방으로 널리 보급됨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띠게 되는데 서울지방을 중심으로 경제(京制), 전라도의 완제(完制), 충청도의 내포제(內浦制), 경상도의 영제(嶺制) 등으로 구분되었다.

내포제는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시조창으로서 충청지역의 고유한 음악이다. 한우섭(韓禹燮)이 스승인 송은(宋隱) 정구익(鄭求益)으로부터 전수받은 내포제 시조의 종류에는 평시조·반각시조·사설시조·여창지름시조·남창지름시조·중허리시조·엮음시조가 있다. 한우섭이 전승하고 있는 시조창은 충청지역 내포제 시조창의 음악적 특징인 초장·중장·종장의 끝 부분에서 3내지 5박자가 축소되는 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음 구성은 황종(黃鐘)·중려(仲呂)·임종(林鐘)으로 되어 있다.

 

 

 


영동 내포제 시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