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1호 선문념송집〈권제4~6〉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2. 17:2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1호 
명 칭

선문념송집〈권제4~6〉(禪門拈頌集<卷第四~六>)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3권1책

지 정 일2007.05.11~2012.07.01
소 재 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648번지 광제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박재용
관 리 자박재용

 

설명

 

「선문념송집」은 선림의 고화 1,125칙과 여러 선사의 념송 등의 중요한 말을 모아 수록한 것이다. 이 책은 고려의 승려 무의자 혜심(1178-1234)이 고종 13(1226)년에 조계산 수선사에 있을 때에 30권 10책으로 편집한 것이다.

간행기록이 없어 자세한 간행과 인출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판각의 솜씨 등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사찰에서 개판·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조선 초기에 사찰에서 간행한 책으로 닥지에 목판으로 찍은 대흑구(대흑구) 본으로 선가(선가)의 화두를 모아놓은 책이다. 먹색이나 지질 및 글자체가 전형적인 조선 초기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초간본(초간본)으로 보여 진다. 처음부터 표지를 만들지 않고 복장(복장)용으로 인경한 것을 최근에 책으로 엮은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선문념송집」의 본문은 12행이며 매행마다 21자씩이다. 크기는 세로 29.2㎝, 가로 20.3㎝이다. 반곽의 크기는 세로 19.8㎝, 가로 15.1㎝이다.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이 「선문념송집」는 고려시대 우리나라 승려의 저술을 조선시대에 사찰에서 간행한 것으로 불교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2012년7월1일 해제




선문념송집<권제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