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3호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2. 17:27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3호 
명 칭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佛說大乘造像功德徑 卷下)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1권1축

지 정 일2007.05.11~2012.07.01
소 재 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648번지 광제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박재용
관 리 자박재용

 

설명


「조상공덕경」은 「불설대승조상공덕경」의 약칭으로 불상을 조성하는 공덕에 대하여 설한 경전이다. 이 「조상공덕경」은 당의 제운반야가 2권으로 번역한 것 중의 하권으로 제1판의 내용이 결락되고 없다.

간행기록은 “임인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로 기록되어 있어 개판은 고려 고종 29(1242)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으나, 묵색과 지질 등으로 미루어 조선초기에 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해인사에 봉안되어 있는 재조장경(팔만대장경)을 조선 초기에 인경한 것으로 바닥이 훤히 비치게 얇게 뜬 종이에 진한 먹으로 인경되었다.

처음부터 불상의 복장에 봉안할 목적으로 인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상공덕경」의 본문은 23행이며 매행마다 14자씩이다. 크기는 세로 25.5㎝, 가로 652.0㎝이다. 전곽의 크기는 세로 26.8㎝, 가로 47.0㎝이다. 보존상태는 제1판의 결락을 제외하고는 량호한 편이다.

 

본 「조상공덕경」은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1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2012년7월1일 해지.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

불설대승조상공덕경 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