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8호 대방광불화엄경 권제3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2. 17:15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8호 
명 칭

대방광불화엄경 권제3 (大方光佛華嚴經 卷第三)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1권1첩

지 정 일2007.05.11~2012.07.01
소 재 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648번지 광제사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박재용
관 리 자박재용

 

설명

 

「대방광불화엄경」은 「화엄경」이라 약칭하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대방광불화엄경」은 동진의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진본 60권 중 권3의 령권 1첩이 전래된 것이다. 자체는 구체계의 사경체이며, 판식은 각 장의 본문이 24행이며 매행마다 17자씩이다.
고려시대 인경된 동진 천축 삼장 불타발타라 역의 화엄경 진본(晋本)으로 보물 제685호, 제686호와 동일본으로 추정된다.
간행기록이 없어서 개판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판각의 솜씨가 정교하고 인쇄가 선명하며 지질이 고박한 저지이다. 보물 685호 및 686호의 진본화엄경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고려 숙종년간에 개판되고 고려말기에 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대방광불화엄경」의 펼쳤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7㎝, 가로 1,137㎝이다. 1판의 크기는 세로 23.5㎝, 가로 49.0㎝이며, 1판을 4절로 절첩하였다.

「대방광불화엄경」은 불경의 연구와 고려시대 목판인쇄술 및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므로 학술상 가치가 크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2012년7월1일 해제




대방광불화엄경<권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