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2호 불설법화삼매경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2. 17:24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2호 
명 칭

불설법화삼매경(佛說法華三昧徑)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1권1축

지 정 일2007.05.11~2012.07.01
소 재 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648번지 광제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박재용
관 리 자박재용

 

설명

 

「법화경」은 「묘법연화경」의 약칭으로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사상의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이다.

이 「불설법화삼매경」은 유송의 지엄이 번역한 1권의 경이다.

간행기록은 “갑진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로 기록되어 있어 개판은 고려 고종 31(1244)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으나, 묵색과 지질 등으로 미루어 조선초기에 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해인사에 봉안되어 있는 재조장경(팔만대장경)을 조선 초기에 인경한 것으로 바닥이 훤히 비치게 얇게 뜬 종이에 진한 먹으로 인경되었다.

처음부터 불상의 복장에 봉안할 목적으로 인경한 것으로 보이며 끝부분에 대나무로 만든 심이 박혀있다.

이 「불설법화삼매경」의 본문은 22행이며 매행마다 14자씩이다. 크기는 세로 26.3㎝, 가로 676.0㎝이다. 전곽의 크기는 세로 22.8㎝, 가로 28.5㎝이다.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이 「불설법화삼매경」은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2012년7월1일 해제




불설법화삼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