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0호 대방광불화엄경소〈권제3~4〉<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2. 17:20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0호 
명 칭

대방광불화엄경소〈권제3~4〉(大方光佛華嚴經소〈卷第三~四〉)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2권1책

지 정 일2007.05.11~2012.07.01
소 재 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648번지 광제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박재용
관 리 자박재용

 

설명

 

「대방광불화엄경」은 「화엄경」이라 약칭하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대방광불화엄경소」는 당의 실차난타가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80권에 대하여 정원이 해설한 것으로, 전체 120권 가운데 권3~4의 1책이 전래된 것이다.

원래 고려 선종 4(1087)년에 송나라에서 보내온 목판이 원형이나, 조선 세종 5(1423)년에 해인사의 대장경판을 달라고 요구하는 일본에게 이듬해(1424)에 전해졌다.

간행기록이 없어 자세한 간행과 인출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판각의 솜씨가 정교하고 인쇄가 선명하며 지질이 고박한 저지이다. 조선 세종 5(1423)년 이전에 인출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대방광불화엄경소」의 본문은 6행이며 매행마다 15자씩이다. 크기는 세로 33.2㎝, 가로 21.3㎝이다. 1판의 크기는 세로 21.3㎝, 가로 16.6㎝이다.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송과 고려 및 일본의 동양 3국의 문화교류의 증거물로써 귀중한 자료이며,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2012년7월1일 해제




대방광불화엄경소 권제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