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어제초경후재경전문답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22. 17:1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명 칭

어제초경후재경전문답 (御製初庚後再庚前問答)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방각본
수량/면적

1권1책

지 정 일2005.01.07~2012.10.19
소 재 지충북 충주시 문화동 657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전주류씨 전능부원군파종회
관 리 자전주류씨 전능부원군파종회

 

설명

 

1770년(영조46) 6월 영조가 집경당(集慶堂)의 서연(書筵)에서 좌승지에게 당시의 정사에 관하여 술회한 서첩으로 영조조의 정치적 상황과 서에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크기는 가로 17cm, 세로 33cm이며, 형태는 9폭으로 된 서첩이다. 종이는 닥종이를 사용했고, 묶은 방식은 두루마리같이 가로로 긴 종이를 병풍처럼 적당한 폭으로 접는 첩장()이다. 각 책장에는 6행으로 나눠 음각한 계선()과 검은 선으로 네 모서리를 둘러싼 광곽() 음각선이 있다. 보존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하다. 앞부분은 서첩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왕이 신하들과 나눈 내용이 중간 부분까지 이어진다. 끝부분에는 책에 기록된 내용을 세자와 신하, 백성들에게 전하여 구현되게끔 하라는 취지가 적혀 있다. 책의 맨 뒤에는 ‘세경인계하초이일지()’라고 쓴 날짜를 적어 1770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후기 영조 때의 사회·정치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당시의 서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 도외 지역으로 관리 이전에 따른 2012년10웧19일 해제




어제초경후재경전문답

어제초경후재경전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