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0호 천태사교의집주상권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22. 13:3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0호 
명 칭

천태사교의집주상권 (天台四敎儀集註上卷)

분 류기록유산 / 문서류/ 사찰문서/ 기문류
수량/면적

1권1책

지 정 일2004.10.22~2009.04.10
소 재 지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구인사
관 리 자구인사

 

설명

 

구인사(救仁寺)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는 1권 1책으로 된 불교 서적으로, 사찰본·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책이 간행된 시기는 대략 조선 중기로 보인다. 이 책의 간행에 참여한 사람이나 간행한 이유, 경위 등도 아직 자세히 밝혀진 것이 없다. 책의 크기는 가로 26.5cm, 세로 18.4cm이고, 반곽()의 크기는 가로 21.3cm, 세로 15.3cm이다. 판본 양식은 책의 테두리를 하나의 선으로 둘러싼 사주단변()이고, 책의 행간에 경계선이 있는 유계()이다. 각 장의 한 면은 반엽()에 대자()와 중자() 모두 각각 8행 18자이다. 책장을 반으로 접었을 때 접힌 가운데 부분인 판심()은 상하내향흑어미(: 물고기 꼬리 모양의 어미가 검은 바탕에 두 개가 있어 위 어미는 아래쪽, 아래 어미는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로 되어 있다. 장정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의 선장본()이다. <천태사교의집주 (天台四敎儀集註)>는 <천태사교의 (天台四敎儀)>에 대해 여러 사람이 주석한 것을 한데 모은 책이다. <천태사교의 (天台四敎儀)>는 고려 초기 광종() 때의 승려 제관(觀, 900~975)이 천태종()의 사상을 집약하여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원래는 2권 1책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상권 1권만 전한다. 책의 내용은 이론과 실천이 같이 어울려야 비로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지질 및 구결이 다소 이질적이고 첫 장 인기(印記)가 일본 소재 본원원(本源院)으로 문화재 지정 해제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어 2009년4월10일 해지. 




천태사교의집주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