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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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어제관무량수불경((御製觀無量壽佛經))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
수량/면적 | 1권1책 |
지 정 일 | 2004.10.22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구인사 |
관 리 자 | 구인사 |
설명
구인사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는 1권 1책으로 된 불경이다. 사찰본,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간행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약 15세기의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관무량수불경(觀無量壽佛經)은 <무량수경(佛設無量壽經)>, <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과 함께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으로 꼽히며, 정토사상을 대표하는 경전으로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때 서성(西城)의 승려 강량야사(畺良耶舍)가 번역한 것으로 아미타불, 즉 무량수불(無量壽佛)이 머무는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는 가장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1451년 명나라의 인종(仁宗)이 즉위하여 선황(先皇)인 태종(太宗)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석도부(釋道孚)에게 간행하게 한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1853년(철종 4)에 삼각산(三角山) 내원암(內院庵)에서 처음 찍어낸 판본과 비교할 때 구인사 소장의 이 경전은 그보다 앞선 연대의 것으로 보인다. 책의 크기는 가로 30.4cm, 세로 20.2cm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24.9cm, 세로 20.2cm이다. 판본 양식은 네 테두리가 두 줄로 된 사주쌍변(四周雙邊)이고, 책의 행간에 경계선이 있는 유계(有界)이다. 반엽(半葉)의 행자수(行字數)는 7행 17자이다. 책장의 가운데를 접었을 때 접힌 가운데 부분을 말하는 판심(版心)은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물고기 꼬리 모양의 어미가 검은 바탕에 두 개가 있어 위 어미는 아래쪽, 아래 어미는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로 되어 있다. 장정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섯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는 선장본(線裝本)이다. 이 경전은 11매의 변상도(變相圖: 부처님의 일대기나 불교 설화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도판에는 서쪽에 지는 해를 보고 극락세계를 관하는 법 등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방법을 설명하는 16관법(觀法)이 있다. 현재 표지는 유실되어 없으나 그 외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어제관무량수불경 권수제 어제관무량수불경 1관-16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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