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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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
수량/면적 | 7권7책 |
지 정 일 | 2004.10.22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구인사 |
관 리 자 | 구인사 |
설명 단양군에 있는 구인사에서 소장, 관리하는 백지묵서(白紙墨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조선시대에 5명의 여성 불자가 각자 권을 나누어 한글로 베껴 쓴 불교 경전이다. 일명 '먹글씨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또는 '법화경(法華經) '이라고도 한다. 7권 7책으로 이루어졌으며, 책의 크기는 가로 32.5cm, 세로 22.7cm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필사(筆寫) 작업은 1909년 9월에 시작해 약 3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25일 마지막 7권의 필사를 마쳤다. 경전을 필사한 불자는 방의경(17세), 방정덕화(65세), 이만법행(45세), 은인귀(23세), 이씨(24세)로 이들은 모두 한가족으로 보인다. 7권 끝부분에는 사경(寫經), 즉 경전을 필사하는 일을 마치고 쓴 “아미타불 사십팔원 도중생불공덕으로 아등도 제도를 이루옵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나무일체청정제회중보살마하살. 각각등심중소원성취발원”이라는 발원문이 있다. 이로 보아 필사자들은 1909년 조선왕조의 몰락이 가까운 혼란한 시국 속에서 아미타부처님의 48대원으로 모든 중생이 제도되고 자신들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공덕을 쌓는 수행의 하나로 이 법화경을 필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방의경이 베껴 쓴 권이 필체가 가장 고른 궁서체로 정성을 다해 필사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필사 과정이나 독송할 때 침을 묻히지 않고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짧은 비단 조각을 책의 각 장마다 한 장 한 장 붙여놓은 것이 특징이다.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권5,권6,권7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권5,권6,권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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