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69호 (금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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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범어사대웅전제석신중도() |
분 류 | |
수량/면적 | 일원 |
지정(등록)일 | 2006.11.25 |
소 재 지 | 부산 금정구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범어사 |
관리자(관리단체) | 범어사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
일반설명
대웅전 내부 우측 벽에 걸려 있는 이 작품은 좌측 벽의 삼장보살도와 같은 시기인 1882년에 기전(琪銓)을 중심으로 한 동일 화사(畵師)그룹에의해 그려진 것이다. 따라서 전반적인 화면 구성이나 색조는 삼장보살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상단부에 3목8비(三目八臂)의 마혜수라천왕과 좌우의 일천자(日天子, 향우), 월천자(月天子, 향좌)를 중심으로 왼쪽에 대범천과 동진보살, 오른쪽에 제석천왕 등 3위의 천부를 배치했다. 그 주위로 천동(天童)과 천녀(天女)가 묘사되어 있고, 천룡부와 명왕부의 신장들로 구성된 하단부 중앙에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10위의주악천녀와 함께 좌우측에 신장상을 배치하였는데, 많은 인물들을 좁은 화면에 배열하다보니 4단으로 열을 지어 표현함으로써 구도가 형식화되었다. 얼굴은 상단의 중심 인물을 흰색으로 칠한 반면, 천룡팔부를 비롯한 화면 하단부의 33위에 달하는 신장들은 붉은색이 감도는 살색으로 묘사하여 구분하였다. 신중탱화는 성격과 위계가 같은 신들의 모임, 즉 천부와 천룡부, 명왕부의 3요소로 구성되며 여기에 다양한 신장상이 표현되는데, 이 상들의 배치와 인물의 가감을 통해 변화가 풍부한 신중탱화를 구성한다. 본 작품은 조선 후기의 신중도 가운데 마혜수라천왕을 중심으로 범천과 제석천이 그려진 경우로는 그 사례가 드문 작품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작품의 규모도 클 뿐 아니라, 특히 화면에 수많은 권속들이 등장하여 조선 후기 신중도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있는 문화재이다. 범어사대웅전제석신중도
범어사대웅전제석신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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