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역사/고려

제12대 순종(順宗,1083년 재위3개월)

오늘의 쉼터 2009. 7.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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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순종(順宗,1083년 재위3개월)

 

순종은 문종의 장남이자 인예태후(仁睿太后) 이씨(李氏)소생으로 1047년 12월에 태어났으며, 초명은 휴(烋),이름은 훈(勳). 자는 의공(義恭)이다. 8세 때인 1053년 2월에 태자에 책봉되었다가 1083년 7월 문종이 죽자 37세의 나이로 고려 제 12대 왕으로 올랐다.

   그는 문종이 죽자 등극하였지만 원래 병약한 몸으로 즉위 3개월만에 임종을 하게 되어 고려 국왕중에 가장 짧은 재위기간의 왕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질환이 있는 데다가 여막에서 슬퍼한 나머지 쇠약하여져 3개월 만에 죽었다. 시호는 선혜(宣惠)이며, 능은 성릉(成陵)으로 개성에 있다.

    순종은 세 명의 부인을 두었으나 자식을 얻지는 못하였다.제 1비는 평양공 기(平壤公基)의 딸 정의왕후(貞懿王后)왕씨이며, 제 2비는 김양검(金良儉)의 딸 선희왕후(宣禧王后)김씨이며, 제 3비는 이호(李顥)의 딸 장경궁주(長慶宮主)이씨이다.
                                                                              서문출처:
미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