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나경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오늘의 쉼터 2009. 4. 14. 14:15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묘지나 택지 또는 건물의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나경패철을 수평으로 놓고 원 가운데있는 자침이

자오선(子午線)과 일치하도록 한다.

보통 나경패철의 자침은 북쪽을 가르치는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빨강 색으로 칠해 놓았다.

또 자오선에 선을 그려 놓아 자침을 일치시키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침의 구멍 뚫린 부분이 4층 자(子, 정북)의 중앙에, 반대쪽은 4층 오(午, 정남)의 중앙에

일치하도록 하는 것을 나경패철의 정반정침(正盤正針)이라고 한다.

묘지에서의 측정은 기존의 묘가 있는 곳은 묘 앞 상석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하고,

새로운 자리는 묘지의 혈심처 중앙에 정반정침하고 4층 지반정침으로 묘의 좌향(坐向)을 측정한다.

6층 인반중침으로는 주변의 산(사격)의 방위를 측정하고, 8층 천반봉침으로는 득수처(得水處)와

수구(水口), 저수지나 호수 등 물이 있는 방위를 측정한다.

용맥의 측정은 묘 뒤 입수도두처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하고 4층 지반정침으로 용이 내려온 쪽을 보고,

용이 변화한 지점의 방위를 측정한다. 이것이 입수1절룡이며 보통 입수룡(入首龍)이라고 한다.

입수2절룡은 용의 변화지점에 다시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하고 다음 변화 지점까지의 방위를 4층 지반정침으로

 측정한다.

입수3절룡, 입수4절룡 등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면 된다.

단, 현무봉에서 소조산(주산) 또는 중조산, 태조산 까지는 입수룡처럼 용맥의 한절 한절 변화한 지점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산봉우리 정상에서 다음 봉우리 정상까지 방위를 측정하여 어떤 방위로 용맥이

내려 왔는지를 판단한다.

이법론에서 제일 많이 응용되는 부분은 입수1절룡이다.

입수1절룡의 정확한 측정이 제일 중요하다.

양택의 측정은 대지 중심점 혹은 건물 중심점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하고 대지와 건물의 형평을 참작하여

기점(기두)을 설정한다.

기점은 단독 주택의 경우 건물의 무게 중심처이고 아파트나 사무실 등은 현관문이 된다.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한 곳에서 기점(기두)의 방위를 4층 지반정침으로 측정하고, 기타 문, 방, 거실, 부엌,

수도, 하수구, 화장실 등의 방위를 측정한 다음 가상법칙(家相法則)에 의해서 길흉화복을 판단한다.

가상법칙은 '풍수지리 이법론 가택구성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양택에서 방위 측정은 4층 지반정침만을 사용하고, 24방위를 3방위씩 나눈 팔괘방위가 기본 단위가 된다.

즉, 감(坎)은 임자계(壬子癸) 3방위가 되고, 간(艮)은 축간인(丑艮寅), 진(震)은 갑묘을(甲卯乙), 손(巽)은

진손사(辰巽巳), 이(離)는 병오정(丙午丁), 곤(坤)은 미곤신(未坤申), 태(兌)는 경유신(庚酉辛), 건(乾)은

술건해(戌乾亥)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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