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

오늘의 쉼터 2009. 3. 6. 16:17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 갑자기 사람들이 몹시 그리워졌다 역시 인간이란 좋은 것이다. 가슴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서로가 가슴속에 다른 식물을 키우고 있어도 그 식물을 진실한 마음으로 키운 자는 키운 자끼리 먼 훗날은 가슴을 맞댈 수 있어 좋은 것이다.   <이외수 꿈꾸는 식물> ^*^*^*^*^*^*^*^*^*^*^*^*^*^*^*^*^*^*^*^*^*^*^*^*^*^*^*^*^* 해가 뜨고 지고, 또 해가 뜨고 지고…… 우리는 날마다 반복되는 아침과 저녁을 맞이하면서 어느 날은 세상이 유리알처럼 맑고 밝음으로, 어느 날은 세상이 흑암으로 덮어버린 듯 어둡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는 말을 떠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서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작은 것이라고 소홀하게 대하지는 않았는지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런데 내가 받은 큰 사랑은 보지 못하고 더 큰 것을 달라 떼쓰고 앙탈부리며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 버릴 아주 작은 것을 붙들고 크게 근심하고 염려하였던 자신임을 발견합니다. 이제 염려는 보이지 않게 가슴 주머니에 감추고 사랑과 감사는 크게 보리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져봅니다. 김미옥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국보고운님들께 배달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설렘으로 시작했던 마음, 지금도 고운님 곁을 찾아가는 이른 아침이면 가슴이 콩당콩당 방망이질을 합니다. 두 귀에 선명하게 들리는 방망이 소리는 날마다 아침편지에 토닥토닥 등 두드려주는 고운님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지 싶습니다. 드리워진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자연이 연둣빛으로 곱게 수채화를 그리며 봄날의 희망을 데리고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오늘은 내 마음도 일곱 빛깔 고운 무지개 빚으로 덧칠하여 아름다운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국보가족 고운님! 우리 고운님들은 오늘도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는 담대함으로 새 소리처럼 고운 울림으로 하루를 살아가시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주동안 보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김미옥 드림♣ ^*^*^*^*^*^*^*^*^*^*^*^*^*^*^*^*^*^*^*^*^*^*^*^*^*^*^* 토요일과 일요일은 세상사는 이야기가 쉽니다. 새벽 일찍 집을 떠나 먼 길을 다녀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녀와선 고운님께 봄 향기 가득 전해드리겠습니다. 주말 아름답게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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