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역사/신라

53. 신덕왕(神德王)

오늘의 쉼터 2008. 10. 27. 23:28

 

53. 신덕왕(神德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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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왕(神德王)

 

◐생존기간 : (?~917)

◐재위기간 : (912~917)

◐본문설명

신라 53대 왕으로서 성은 박(朴)이고 휘(諱;임금의 이름)는 경휘(景暉)이며 8대 아달라왕(阿達羅王;재위 154-184년)의 원손(遠孫)이고,정강왕 때 대아찬(大阿飡; 5등급)을 지냈고 선성대왕(宣聖大王 또는 宣成大王)으로 추봉된 예겸(乂兼)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성호대왕(成虎大王)으로 추봉된 순홍(順弘)의 딸인 정화부인(貞和夫人)이며 비는 헌강왕(憲康王;재위 875-886년)의 딸 의성왕후(義成王后) 김씨이다.

효공왕(孝恭王;재위 897-912년)이 후사 없이 죽자 912년 왕으로 추대되어 즉위하였다. 슬하에 승영(昇英), 위응(魏膺)이 있었는데, 승영은 경명왕이 되었고 위응은 경애왕이 되었다. 5월에 죽은 아버지를 선성대왕(宣聖大王)으로 추존하고, 어머니를 정화태후(貞和太后)로 삼았으며 왕비를 의성왕후(義成王后)로 삼았고 아들 승영(昇英)을 왕태자로 삼았다. 이찬 계강(繼康)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913년 4월에 서리가 내렸고 지진이 일어났다.

914년 3월에 서리가 내렸다. 궁예가 수덕만세(水德萬歲)를 정개(政開) 원년으로 고쳤다.

915년 6월에 참포(浦)의 물과 동해의 물이 서로 부딪쳐 물결의 높이가 20장(丈) 쯤이나 되었는데 3일만에 그쳤다

916년 8월 견훤이 대야성을 공격하였으나 이기지 못하고 돌아갔다. 10월에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소리가 천둥치는 것과 같았다.
917년 정월에 금성[太白]이 달을 침범하였다. 7월에 왕이 죽었다. 시호를 신덕(神德)이라 하고 죽성(竹城)에 장사지냈다. 그 뒤를 이어 태자가 경명왕이 되었다.



※ 본문참고 : 두산대백과사전
※ 본문출처 : 차석찬의 역사창고
※ 이미지출처 : 네이버 블로그/나의조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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