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16-3호 철릭

오늘의 쉼터 2008. 5. 9. 22:41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16-3호

명     칭

철릭(天翼)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7.03.09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단국대학교
관 리 자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일반설명

윤용구(1853∼1939)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화가로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 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지냈으며, 일제시대 때에는 일본정부에서 작위를 수여하려 했으나 거절하고 세상일을 멀리한 채 집밖을 나오지 않았다. 이 유물은 그의 유품이다.

철릭은 상의와 하의를 따로 구성하여 허리에 연결시킨 특이한 형태로 지금의 두루마기 형태의 겉옷인 포의 일종이다.

조선시대 문무관리들이 외국사신으로 파견될 때, 국난을 당할 때, 임금을 궁궐밖에서 호위할 때 착용했으며 단령 밑에 입는 받침옷으로 항상 착용하도록 하였다.

이 유물은 청색 구름무늬비단의 홑옷이다. 소매가 넓고 깃이 곧은 직령이며 허리 이하는 치마에 주름을 잡았고 왼쪽 소매에 단추를 달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활동에 편리하게 되어있다.

전문설명

 

철릭은 청색(靑色) 운문사(雲紋紗)로 만든 홑옷으로 직영(直領)에 소매가 넓고 주름 잡힌 넓은 치마부분이 허리에 연결되어 있다. 왼쪽 소매는 분리되어 단추로 연결하게 되어 있다. 착용하고 있는 광다회(廣多繪)는 홍색(紅色)견사(絹絲)로 짠 것이다.




철릭 국가민속문화재21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