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16-2호 동다리옷

오늘의 쉼터 2008. 5. 9. 22:36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16-2호

명     칭

동다리옷(동다리옷)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7.03.09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단국대학교
관 리 자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일반설명

윤용구(1853∼1939)선생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서화가로, 1871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 병조판서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일제시대때에는 일본정부에서 작위를 수여하려 하였으나 거절하고 세상일을 멀리한 채 집밖을 나오지 않았다.

이 동다리옷은 그의 유품으로 다른 의복과 함께 발견되었다.

동다리옷은 다른 말로 협수라고도 하며 전복안에 입는다. 그 모양은 두루마기와 비슷하면서 뒤가 트이고, 주황색 깃에 붉은색 소매를 달았다. 곧은 깃에 겨드랑이 아래에는 무가 있으며 이 위에 전복을 입으면 조선시대 무관들이 갖추어 입던 군복인 구군복이 된다.

이 유물은 흑색 전복에 동달이의 소매만 바느질하여 약식화한 구군복 형태인데, 이것은 한말의 제도이며 여름에 착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문설명

 

길은 흑색갑사(黑色甲紗)로 하고 소매는 주황색갑사(朱黃色甲紗)로 달고 소매 위에는 홍색(紅色)으로  동을 단 옷이다.




동다리옷 국가민속문화재216-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