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11-4호 삼회장저고리

오늘의 쉼터 2008. 5. 9. 12:14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11-4

명     칭

덕온공주 의복 (德溫公主 衣服) -삼회장저고리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7.02.12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단국대학교
관 리 자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일반설명


조선 23대왕인 순조의 3째딸 덕온 공주(1822∼1844)의 옷으로 그녀의 손녀인 윤백영 여사가 보관해 오던 것이다.

공주의 의복에는 삼회장 저고리와 함께 16세때(1837) 윤의선과 결혼식에서 혼례복으로 입었던 원삼과 궁중이나 사대부의 여인들이 저고리 위에 입던 예복인 당의, 나들이할 때 머리에 쓰던 장옷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삼회장저고리는 공주가 9세때 입었으며 시집올 때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보통 삼회장저고리는 젊은 여인들이 즐겨입던 것으로 옷깃과 소매부리, 겨드랑이부분을 다른 색으로 만드는데 이 옷은 연두색 바탕에 위 3곳과 고름을 자주색으로 대었다. 옷 전체에는 ‘수(壽)와 복(福) ’자를 금박하고 소매끝에는 흰색의 한삼을 달았다.

이 옷은 공주가 입던 평상복으로 조선말 왕실 의생활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문설명


조선조 23대 순조(純祖)의 셋째딸인 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44)가 9세(1831)에 입었던 옷이다. 겉은 두녹색(豆綠色) 도류사(桃榴紗)이고 안은 모시이다. 옷 전체에 수복자(壽福字)가 금박(金箔)으로 찍혀있다.


삼회장저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