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11-2호 당의(唐衣)

오늘의 쉼터 2008. 5. 9. 11:43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11-2

명     칭

덕온공주 의복 (德溫公主 衣服) -당의(唐衣)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7.02.12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단국대학교
관 리 자

단국대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

일반설명


조선 23대왕인 순조의 3째딸 덕온공주(1822∼1844)의 옷으로 그녀의 손녀인 윤백영 여사가 보관해 오던 것이다.

공주의 의복에는 궁중이나 사대부의 여인들이 저고리 위에 입던 예복인 당의를 비롯하여 16세 때(1837) 윤의선과의 결혼식에서 혼례복으로 입었던 원삼과 나들이할 때 머리에 쓰던 장옷 그리고 시집오면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삼회장저고리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당의는 저고리와 같은 모습이나 앞과 뒤의 길이가 길며 겨드랑이아래가 트여 있는 옷으로 연두색에 뾰족한 당코깃을 하고 있다. 옷 전체에는 ‘수(壽)와 복(福) ’자가 금박되어 있고 자주색 고름이 달려 있다. 소매가 좁고 소매 끝에는 흰 명주로 만든 한삼이 달려있다.

이 옷은 공주가 궁궐에서 입던 예복으로 조선말 왕실 의생활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문설명


조선조 23대 순조(純祖)의 셋째딸인 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44)가 소례복(小禮服)으로 입었던 여름용 홑당의(唐衣)이다. 겉은 녹색도류(綠色桃榴) ■이고 옷고름은 자적색도류사(紫赤色桃榴紗)이다. 당코깃에 소매가 좁고 소매 끝에는 백색(白色) 명주(明紬)로 된 거들지를 달았다.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