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기에서 7세기 중반기의 가야와 신라의 무덤들로 총 205기에 달하며, 낙동강 동쪽에 인접한 해발 700m 내외의 광범위한 구릉지대에 분포한다.
무덤을 덮은 봉분은 원형과 표주박형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널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돌덧널무덤(석관묘)으로 되어있다. 유물은 굽다리접시(고배)를 비롯한 토기류와 치레거리(장신구), 고리자루 큰칼(환두대도) 등의 철기류가 발견되었다.
이 무덤들은 당시 이지역에 존재한 세력의 크기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문설명
위치·분포< 位置·分布 >고분군< 古墳群 >은 행정구역 상 경상북도< 慶尙北道 > 선산군< 善山郡 > 해평면< 海平面 > 낙산리< 洛山里 > 98-4번지< 番地 > 일대< 一帶 >에 위치< 位置 >하나 낙동강< 洛東江 > 동안구릉지대< 東岸丘陵地帶 >의 광범위< 廣範圍 >한 지역< 地域 >에 분포< 分布 >하고 있으므로 다시 오목야고분군< 吳木野古墳群 >·중리고분군< 中里古墳群 >·불로산고분군< 不老山古墳群 >·월파정산고분군< 月波亭山古墳群 >·정묘산고분군< 鄭墓山古墳群 >·칠창동고분군< 七倉洞古墳群 > 등 소지역< 小地域 > 고분군< 古墳群 >으로 나누게 되며 지금까지의 지표조사결과< 地表調査結果 > 총205기< 總205基 >를 찾아냈다. 그리고 각고분군< 各古墳群 >의 고분< 古墳 >은 대체로 구릉< 丘陵 >의 정상부< 頂上部 >에서 경사면< 傾斜面 >을 따라 평야지대< 平野地帶 >를 향< 向 >하여 연주형< 連珠形 >을 이루고 분포< 分布 >하고 있다. 구조형식< 構造形式 >분구< 墳丘 >의 형태< 形態 >에는 반구상< 半球狀 >의 원형< 圓形 >과 표형< 瓢形 >(월파정산고분군제38호분< 月波亭山古墳群第38號墳 >)이 있고 분구< 墳丘 >는 고분부근< 古墳附近 > 또는 인근지역< 隣近地域 >에서 운반된 잔돌·사립 등이 섞인 황색< 黃色 >·적갈색점토 등을 쌓아 축성< 築成 >(월파정산고분군제22·28·32호분< 月波亭山古墳群第22·28·38號墳 > 등의 예< 例 >)하였으며 분구< 墳丘 >의 규모< 規模 >는 특대형< 特大形 >·대형< 大形 >·중형< 中形 >·소형< 小形 > 등으로 구분< 區分 >케 되는데 특대형< 特大形 >은 대체로 분구저경< 墳丘底徑 > 15∼18m·높이 4∼6m 정도, 대형< 大形 >은 저경< 底徑 > 10∼14m·높이 3∼4m 정도, 중형< 中形 >은 저경< 底徑 > 7∼9m·높이 1∼2m 정도, 소형< 小形 >은 저경< 底徑 > 7m 이하< 以下 >·높이 1m 이하< 以下 >이다. 내부구조< 內部構造 >에는 토광묘< 土壙墓 >·옹관묘< 甕棺墓 >·수혈식석곽< 竪穴式石槨 >·횡구식석실< 橫口式石室 > 등이 그간의 조사에서 알려졌는데 토광묘< 土壙墓 >에는 지표< 地表 >에 장방형토광< 長方形土壙 >을 판 것, 묘광< 墓壙 > 바닥에 납작납작한 냇돌을 깐 것, 묘광< 墓壙 > 바닥에 냇돌을 깔고 토광< 土壙 > 벽< 壁 >에 돌을 돌리고 그 사이에 목곽시설< 木槨施設 >을 한 것 등이고 옹관묘< 甕棺墓 >에는 합구식옹관묘< 合口式甕棺墓 >가 알려져 있다(낙산동 택지조성지역 고분군 제19호옹관묘). 수혈식석곽< 竪穴式石槨 >에는 단곽식< 單槨式 >과 주부곽식< 主副槨式 >이 있고 횡구식석실< 橫口式石室 > 중에는 평면< 平面 >이 장방형< 長方形 >이고 포갠돌로 구축< 構築 >한 좌우장벽< 左右長壁 >은 위로 올라가면서 안쪽으로 기울여지게 쌓고 그위에 장대형판석< 長大形板石 >을 올려 놓은 구조형식< 構造形式 >의 것이 있다(월파정산고분군제22호분< 月波亭山古墳群第22號墳 >). 출토유물< 出土遺物 >낙산리< 洛山里 > 고분군< 古墳群 >의 발굴조사< 發掘調査 >는 3차< 次 >에 걸쳐 시행< 施行 >되었으나 아직 총체적인 종합보고서가 간행되지 않아 그간에 알려진 것만 여기에 옮겨 놓으면토기< 土器 >… 고배< 高杯 >·단경호< 短頸壺 >·장경호< 長頸壺 >·발< 鉢 >·대부호< 臺附壺 >·노형토기< 爐形土器 >·대부발형기대< 臺附鉢形器臺 >·고배형기대< 高杯形器臺 >·광구배< 廣口杯 >·파배< 把杯 > 등. 철기… 철도자< 鐵刀子 >·철족< 鐵鏃 >·철모< 鐵모 >·철부< 鐵斧 >·철겸< 鐵鎌 >·환두대도< 環頭大刀 > 등장신구< 裝身具 >… 관편< 冠片 >·대금구< 帶金具 >·은지환< 銀指環 >·수정곡옥< 水晶曲玉 >·유리소옥< 瑠璃小玉 > 등이 있다. 추정년대< 推定年代 >발굴조사결과< 發掘調査結果 >에 따른 낙산리< 洛山里 > 고분군< 古墳群 >의 추정년대< 推定年代 >는 보고서< 報告書 >의 간행< 刊行 >이 이루어지지 않아 단정< 斷定 >하기는 어려우나 조사고분< 調査古墳 >에 의하면 3세기< 3世紀 >부터 7세기중반경< 7世紀中半頃 >까지로 추정< 推定 >하고 있다.
刊行 >이 이루어지지 않아 단정< 斷定 >하기는 어려우나 조사고분< 調査古墳 >에 의하면 3세기< 3世紀 >부터 7세기중반경< 7世紀中半頃 >까지로 추정< 推定 >하고 있다.
선산낙산리고분군 선산낙산리고분군 부장품출토상태(22호분) 파수부배(32호분) 유개고배(Bz3호분) 등잔(38호분) 대부완(32호분) 단경호(32호분) 양이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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