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오늘의 쉼터 2008. 2. 16. 10:38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명     칭단청장 (丹靑匠)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미술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

1972.08.01

소 재 지

기타

시     대

기타

소 유 자

이치호, 홍정석, 임석정. 홍창원

관 리 자

이치호, 홍정석, 임석정. 홍창원

일반설명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단청은 단벽(丹碧)·단록(丹綠)·진채(眞彩)·당채(唐彩)·오채(五彩)·화채(畵彩)·단칠(丹漆)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단청장(丹靑匠)·화사(畵師)·화원(畵員)·화공(畵工)·가칠장(假漆匠)·도채장(塗彩匠) 등으로 부른다. 승려인 경우에는 화승(畵僧), 불화에 숙달된 승려는 금어(金魚), 단순한 단청장은 어장(魚杖)이라고도 일컫는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의 고분 등에서 기원을 살필 수 있고, 불교의 수용과 함께 더욱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을 하는 과정은 먼저 단청을 올릴 바탕을 닦는 일부터 시작한다. 아교를 넣고 묽게 끓인 물을 바탕에 바르고 거기에 가칠을 다섯 번 반복하여 초지를 마련한다. 초지 무늬를 건물에 올리기 위해서 전체 면에 청녹색 흙을 바르는 청토바르기를 한다. 그리고 도본(圖本)을 해당 면에 대고 분주머니를 두드리면 본의 무늬에 있는 송곳구멍으로 가루가 나와 바탕에 무늬가 박히게 된다. 이렇게 타분작업(打粉作業)이 끝나면 그 본에 따라 광물성 안료로 청·적·황·백·흑의 오색을 입히는데 각기 맡은 색만 찾아 그려 칸을 메워 단청을 끝내게 된다.

단청은 목재의 보존과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표면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건물의 위엄과 신성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에 많이 이용된다. 단청은 불교나 유교가 성행했던 한국·중국·일본에서 유행했으나, 오늘날까지 단청문화의 전통이 계승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전문설명

 

단청은 광물성 안료(顔料)인 진채(眞彩)로 건조물(建造物)에나 조상품(造像品) 또는 공예품(工藝品)에 채색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단호(丹護), 단벽(丹碧), 단록(丹綠), 진채(眞彩), 당채(唐彩), 오채(五彩), 화채(畵彩), 단칠(丹漆) 등의 별칭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화사(畵師), 화원(畵員), 화공(畵工), 가칠장(假漆匠), 도채장(塗彩匠)이라 했으며 승려인 경우에는 금어(金魚) 또는 화승(畵僧)으로 불렀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 등에서 이미 모습을 찾을 수가 있어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주로 목조건축물에 많이 쓰였다. 단청을 하면 목재의 보존에 유리하고 또 목재부분의 조악한 것을 가릴 수가 있으며 건물을 장엄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만봉(李萬峯)과 고 원덕문(元德文)은 다같이 승적을 지녔으며 선사(先師) 전래의 기법을 익혀 평생을 단청으로 늙어온 능수(能手)로서 쌍벽을 이루었다.

단청에 쓰이는 안료로는 장단, 석청(石靑), 삼청(三靑), 석록(石碌), 하엽(荷葉), 주사(朱砂), 석웅황(石雄黃), 호분(胡粉), 송연(松烟), 연지(燕脂), 뇌록(磊碌), 정분(丁粉), 군청(群靑), 유금(乳金)이 있으며 이밖에 아교와 법유(法油)를 갖추어야 한다.




단청장-홍점석

단청장-홍점석

단청장-홍점석

단청장-홍창원

단청장-홍창원

단청장-홍창원

단청장

궁궐천정단청용

초치기

색넣기

분넣기

회벽단청

궁궐내부단청

궁궐외부단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