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13호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

오늘의 쉼터 2008. 2. 7. 17:26


종     목 보물  제113호
명     칭청도 봉기동 삼층석탑(淸道鳳岐洞三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719-4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청도군

일반설명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이다.

바닥돌과 아래층 기단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8개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다. 위·아래층 기단 모두 각 면 가장자리에 기둥 모양을 새겨두었으며, 안쪽에는 가운데기둥 2개씩을 새겼다. 그 위로 뚜껑처럼 덮어놓은 넓적한 윗돌도 8개의 돌로 구성되어 짜임새가 있다.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몸돌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은 반면 2층부터는 급격히 짧아져 보기 좋은 비례라고 볼 수 없다. 지붕돌은 넓고 얇은 편이며, 지붕돌 밑면받침은 5단이고 처마끝은 수평으로 되어 있어 경쾌하다. 처마끝에는 작은 구멍이 남아 있는데 이곳에 방울이 달려 있던 옛 모습을 떠올리면 흥미롭다.

전반적인 탑의 모습은 민가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몹시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 석탑은 기단의 위·아래층에 모두 2개의 가운데기둥을 조각한 것으로 보아 초기석탑의 형식을 따른 통일신라시대 8세기 중엽의 작품이다.


전문설명


이 탑은 높이 5.47m로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석탑이다.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세워진 방형의 3층탑으로 신라 석탑의 전형적(典型的) 양식(樣式)을 잘 갖추고 있다.

제1층의 탑신 높이가 약간 높고 지붕돌이 넓으며 지붕돌 받침이 5단이고 추녀끝이 수평으로 되어 경쾌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청도 봉기동 삼층석탑

상단기 단부갑석 및 탑신괴임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

청도봉기동삼층석탑

청도봉기동삼층석탑(기단부)

청도봉기동삼층석탑(기단부)

석물

석물과 석탑 기단부

원경

전경1

전경2

전경3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