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06호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 (陜川 海印寺 高麗木板)

오늘의 쉼터 2008. 1. 28. 20:21


종     목 국보  제206호
명     칭합천 해인사 고려목판 (陜川 海印寺 高麗木板)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목판각류/ 판목류
수량/면적 28종2725판
지 정 일 1982.05.22
소 재 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해인사
관 리 자해인사

설명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불교경전, 고승의 저술, 시문집 등이 새겨진 목판이다. 이 목판은 국가기관인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새긴 해인사대장경판(국보 제32호)과는 달리, 지방관청이나 절에서 새긴 것이다. 현재 해인사 대장경판전 사이에 있는 동·서 사간판전(寺刊板殿)에 보관하고 있다.


후박나무를 짠물에 담가 지방기를 빼고 나무결을 삭혀 잘 말린 다음 판각하였기 때문에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었다. 이 목판에는 『금강경』, 『화엄경』 등의 대승경전과 신라·고려·중국의 고승이나 개인의 시문집 및 저술들이 있는데, 경전류는 대부분 간행기록이 있어 고려시대 불교경전의 유통 등 불교신앙의 경향을 알 수 있다. 고승이나 개인의 시문집 및 저술 등은 비록 간행기록이 없고 전권을 갖추지 못한 것이 많으나, 그 내용이 전하지 않거나 역사적으로 희귀한 자료들이다.
고려시대 판화 및 판각기술은 물론이고, 한국 불교사상 및 문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설명


해인사에 소장되어 있는 큰 스님의 문집< 文集 > 및 불교경전< 佛敎經典 >은 국가에서 새긴 고려대장경판< 高麗大藏經板 >(국보 제32호)과는 달리, 고려시대에 사찰< 寺刹 >에서 새긴 목판< 木板 >이다. 이 고려각판은 현재 해인사 동< 東 >·서< 西 > 사간판고< 寺刊板庫 >에 봉안되어 있는 경판 가운데 모두 54종< 種 > 2,835매< 板 >에 이르고 있는데, 이 중 28종 2,725매가 국보 제206호로, 26종 110매가 보물 제7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국보 제206호의 고려각판은 고려 숙종< 肅宗 > 3년(1098)의 간기< 刊記 >가 있는 화엄경< 華嚴經 >을 비롯하여 충정왕< 忠定王 > 원년(1349)에 간행된 화엄경약신중< 華嚴經略神衆 >까지 고려시대의 목판들이다. 이 가운데 화엄경< 華嚴經 >과 시왕경< 十王經 >의 변상도< 變相圖 > 등 한국전통 판화< 板畵 > 자료와 원효< 元曉 >, 의상< 義湘 >, 대각국사< 大覺國師 >의 문집 등 한국 고승들의 저술은 한국불교 역사 및 사상< 思想 >의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전통문화 전반에 걸쳐 귀중한 자료로 부각되어 있는 목판으로 해인사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인 것이다.




해인사고려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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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고려각판

해인사고려각판

해인사고려각판

해인사고려각판

해인사고려각판

해인사고려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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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고려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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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고려각판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