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143-3호 청동쌍령구(靑銅雙鈴具)

오늘의 쉼터 2008. 1. 26. 21:32


 

종    목 국보  제143-3호
명     칭 청동쌍령구(靑銅雙鈴具)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금속공예/ 청동용구
수량/면적 2점
지 정 일 1972.03.02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시대미상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국립중앙박물관
일반설명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리 영산강 구릉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유적에서 발견된 청동쌍령구이다.

쌍령구는 종교적·주술적인 의식용에 사용된 것으로, 길이 17.8㎝의 아령모양으로 끝에 방울이 있다. 방울에는 4개의 절개 구멍이 있고 청동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난다. 손잡이 중앙에는 큰 구멍이 있고 빗금의 짧은 선이 그어져 있다.

청동기시대에 종교적·주술적인 의식용 도구로서 당시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전문설명

청동쌍령구(靑銅雙鈴具)(2점(點)) 길이 17.8cm, 너비 2.7cm

부분 부분에 흑수(黑銹)가 벗겨져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흑수(黑銹)가 곱게 광택을 내고 있다. 영신(鈴身)은 완만하게 곡선을 그려 두 영(鈴)과 접하고 있다. 앞면 중앙에 4각형의 구멍이 뚫려 있어 뒷면과 통하고 있으며 1면에만 중앙의 구멍 좌우에 불규칙하게 각 1개씩의 구멍이 뚫려 있다. 신부(身部)와 영부(鈴部)의 내부는 비어 있고, 평행사단선문(平行斜單線文)이 4줄로 새겨져 있다.

2점 중 1점은 완전한 편이며 1점은 파손이 심하나 복원이 가능하다.

 

 

 


청동쌍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