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타령 / 하춘화 맹꽁이 타령 / 하춘화 (1974) 열무김치 담글 때는 님생각이 절로 나서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나 논두덕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음~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생각이 절로 나서 설움 .. 음악감상/하춘화 2012.04.01
보름달 / 하춘화 보름달 / 하춘화 (1973) 1. 뒷동산 솔가지에 보름달이 떴구나 달마다 한두번씩 그렇게도 밝은데 오늘따라 유달리 가슴을 비치네 왜 그런지 부끄러워 얼굴이 달아올라 열두폭 치맛자락을 고이 잡았소 2. 재너머 산마루에 보름달이 떴구나 달마다 한두번씩 그렇게도 밝은데 오늘따라 유달리 .. 음악감상/하춘화 2012.04.01
따로따로 사랑 / 하춘화 따로따로 사랑 / 하춘화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랑 젊음만 불태운 채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맺을 사랑이었나 내 청춘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음악감상/하춘화 2012.04.01
갑돌이와 갑순이 / 하춘화 (1972) 갑돌이와 갑순이 / 하춘화 (1972)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모르는 척 했더래요 그러다가 갑순이가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 음악감상/하춘화 2012.04.01